박병대 전 대법관 출석..."사심 없이 일했다"

2018-11-19     송정은 기자

박병대 전 대법관은 오늘 오전 9시 20분쯤 검찰청사에 나타났다

그는 이날 송구스럽다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제 나름으로는 최선을 다했고, 또 법원행정처장으로 있는 동안에도 그야말로 사심 없이 일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법관이 자긍심에 손상을 입고 조사를 받게까지 된 데 대해서 대단히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