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검증단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사실상 어려워"

2018-12-06     최우성 기자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는 검증단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어렵다고 사실상 결론내린 소식이 알려졌다.

소음과 안전미비 등을 이유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김정호 의원은 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검증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일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은 국토부 관계자와 오후 6시부터 4시간 반 동안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달 13일 31명으로 구성된 검증단이 출범한 뒤 기본계획 자료에 대한 검토와 이날 쟁점에 대해 질의를 한 결과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건설은 어렵다는 문제점이 여럿 발견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