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전 인제학원 이사장 별세

2018-12-07     이성훈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백병원) 인당 백낙환 전 이사장이 7일 새벽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

백 전 이사장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백병원 창립자이자 당시 최고 명의로 통하던 큰아버지 백인제 박사의 뜻에 따라 경성제국대학 예과(서울대 의대 전신)에 진학하면서 외과의사가 된 소식이 알려졌다.

그의 유족으로는 부인 박숙란 여사와 아들 계형, 도형(숭실대 철학과 교수), 딸 수경, 진경(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교수), 며느리 엄인경, 김혜경(인제대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 사위 전병철(인제대 나노공학부 교수) 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진행되는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