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근황?.. "복귀생각 없다? 가짜뉴스.. 은둔생활 하고" 조덕제

2018-12-07     이지연 기자


배우 조덕제가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의 근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덕제는 앞서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덕제TV’에 ‘겁나 무섭네! 아예 파 묻어 버리려고 하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조덕제는 오달수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후 근황을 담은 기사를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덕제는 이 기사를 읽으며 “일부 매체에서 오달수가 연기자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하는데 이건 가짜뉴스다“라고 전달했다

이어 “오달수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한 결과 오달수는 누구에게도 자신의 근황이나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더라"고 전했다

또한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없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조덕제는 “오달수는 ‘천만요정’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하루 아침에 성추행 낙인이 찍혀 1년 가까이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달수는 힘들게 사실을 밝혀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되는데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냐”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