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 완료...물길 찾아낸 사연에

2018-12-09     주영은 기자


남북한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 실시한 한강하구 공동 수로 조사를 35일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소식이 알려졌다.

남북 공동조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한강하구의 안전한 물길을 찾았다고 전달한 상황이다.

남북 당국자들은 수로 조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남북 공동 수로 조사단에 의한 한강하구 공동조사가 35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오늘 북측과 현장 만남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