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로비 "빌어먹을 검사 처먹일 돈 5천" ? 무슨일?

2018-12-10     이성훈 기자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이 사건 수사 무마를 위해 검찰에 수천만 원대 금품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난 소식이 알려졌다.

'뉴스타파' 등 공동취재팀은 양 회장의 법조 로비 의혹을 취재하던 중 그가 부하직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대량 입수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자메시지에는 양 회장이 검찰에 금품을 제공했다고 스스로 밝히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앙지검에 이미 2000만 원이 나갔고, 이와는 별도로 사건에서 자신을 빼기 위해 성남지청에도 5000만 원을 뿌릴 것이라는 언급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