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발인... "모든 책임 나에게 모든 공 부하에게" 애도물결

2018-12-11     주영은 기자

세월호 유가족 사찰 지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투신해 숨진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발인식 소식이 알려졌다

고 이 전 사령관 발인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서울병원에서 열렸다

그의 유족들은 기독교장을 치르기로 했다

이어 발인예배를 진행했으며 빈소에는 50여명 유족들과 친지들이 애도했다
김수열 육군 3사관학교 구국동지회 공동대표는 "군인의 한 길을 걸어오셨던 장군께서는 '모든 책임은 나에게 모든 공은 부하에게’라는 투철한 책임감으로 살아오셨습니다." 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