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아이를 낳을까 말까' 저출산 진짜 이유?.. "'아이=부유의 상징'"?

2018-12-16     주영은 기자


16일 전파를 타는 ‘SBS 스페셜’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출산시대를 맞아 아이를 낳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담아낸다

출생통계가 집계된 이후 2018년 3분기 0.95명이라는 사상 최저의 합계출산율 소식이 알려졌다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인 김현우, 이소연 씨도 아이를 낳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만 원 남짓한 부부의 월급은 아파트 대출금, 공과금, 보험료, 생활비로 많이 빠져나간다고..

김현우 씨는 “제가 벌이가 너무 없어서 그게 제일 커요. 아이는 어떻게 보면 ‘부유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경제적 이유 뿐 아니라 정서적 부담도 아이를 낳는 고민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