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 "오빠 억울함 풀지 못"

2019-01-10     한소영 기자

양예원 사건 이후 세상을 등진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이 절망적인 심경을 털어놓은 사연이 알려졌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 A씨는 1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양예원 사건에 대한 글을 써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오빠의 죽음에 대해 유튜버 양예원을 무고죄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어차피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빠가 죽은 지 6개월이 지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고죄로 사건이 접수된 건 지난해 5월 30일이지만, 아무 진행이 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난 오빠의 억울함을 풀지 못할 것 같다. 아무 힘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