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 간부, 상가 여자화장실서 몰카 촬영혐의…현행범으로 체포

2019-01-13     주영은 기자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인천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알린 상태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또한 여자화장실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았다고

또한 경찰은 만취 상태인 A 경위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