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추락 부상 여행객에 영사조력" 외교부 소식에

2019-01-23     주영은 기자

외교부가 지난해 말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진 20대 한국인 여행객 박모 씨에 대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외교부는 23일 "주LA총영사관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 국내 가족들에게 사고 발생 사실 및 경위 등을 알리고, 미국 입국에 필요한 행정 절차 안내 등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해오고 있다"고 설명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애리조나주 영사협력원을 현지 병원에 파견해 우리 국민 사고 현황을 상세 파악하고, 가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영사관은 향후에도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