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아파트 주차 차량 박살내고 도주.. 16시간 만에 포획

2019-01-23     주영은 기자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부수고 달아난 멧돼지가 출몰 16시간 만에 잡힌 소식이 알려졌다.

부산야생동물보호협회는 23일 오후 8시께 사하구 한 야산에서 멧돼지 한 마리를 포획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협회 관계자는 "이날 당리동 아파트에 나타난 멧돼지를 추적하던 중 무게 180㎏ 수컷 멧돼지를 잡았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앞서 멧돼지가 이날 오전 4시께 사하구 당리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멧돼지가 도주 과정에서 2m 아래 주차 차량 위로 뛰어내려 차량이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멧돼지는 피를 흘리면서 경찰과 소방대원의 포위망을 뚫고 아파트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 멧돼지가 주택가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