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 공시지가 발표, 얼마나 올랐나?.. "제일 비싼 땅, 명동의.."?

2019-02-12     주영은 기자

정부는 오늘(12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할 예정인 소식이 알려졌다.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평가돼 있어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입장에 의해 고가 부동산 중심으로 공시지가의 대폭 인상이 추측되고 있는 상태다.

국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의 지난해 공시지가는 1㎡당 9,130만 원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곳의 공시지가가 올해는 1억 8300만원으로 약 2배 급등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역별로 대표성을 가진 전국 50만 개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14.1%, 광주 10.7%, 부산이 10.3%가량 올라 전국이 평균 9.5% 높아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