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올해 첫 남북 민간교류 소식.. 1박 2일 동안

2019-02-12     최우성 기자

올해 첫 남북 민간교류 행사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오늘부터 1박2일 동안 금강산에서 진행되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이다.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7대 종단 수장들과 시민단체, 여성·청년·농민 등 대표단 213명을 비롯해 취재진과 지원인력 등 모두 251명이 육로로 금강산을 방북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연대모임 공동대표단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자 고심분투하는 모든 국민을 대신해 이번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설명한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