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주민들, 헬기대대 창설 움직임에 반발하는 소식에

2019-02-12     주영은 기자

육군이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안대리에 전국 첫 헬기대대를 창설하려고 하는 소식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구군 헬기부대창설반대투쟁위원회는 12일 오후 양구보건소에서 총회를 진행하며 또한 오는 18일 안대리 비행장 앞에서 1인 피켓시위로 본격적인 반대투쟁에 돌입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졌다.

3월에 레포츠공원주차장에서는 안대리 비행장 앞까지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는 평화행진을 하는 계획도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