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손석희, 가면 벗기고 싶어서 고발.. 의혹 있다는 것 자체가"

2019-02-13     이성훈 기자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배임 및 배임미수 혐의로 고발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13일 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를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의로운 사람 1위로 꼽히는 손 사장에게 이런 의혹이 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그 가면을 벗기고 싶어서 고발하게 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손 대표가 이번 의혹과 관련 10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도한 "손석희 대표이사 뿐 아니라 윗선에서도 논의된 내용이라면 회사에도 배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라고 전달했다

또한 “손 대표이사의 배임과 배임미수 혐의는 분명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