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거짓말 들통났다?.. "여교사와..." 무슨 일?

2019-02-15     주영은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씨(39·남)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친모 청부살인 시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 임모씨(31·여)와의 내연관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14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상황이다.

또한 재판부는 "피고인이 어머니의 집 주소와 비밀번호, 사진 등을 제공한 것을 봤을 때 청부살인 의뢰는 단순한 호기심 차원으로 보기 어렵다"고 전달했다

이어 "살해의사는 진지하고 확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판부는 임씨와 김씨가 내연관계였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어 재판부는 "살인을 의뢰할 무렵 내연남과 동거하며 고가의 수입차와 시계 등을 선물했으며 전세금 16억원의 잔금지급 기일이 14일이었다는 점을 봤을 때 어머니의 재산을 상속받으려는 의도가 상당하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