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콘서트서 버닝썬 논란에 사과 직접.. "콘서트 불편하실 것 같아서.. 사과드려"

2019-02-16     한소영 기자

빅뱅 승리가 콘서트 중 클럽 버닝썬 관련 논란에 대해 다시 사과를 전달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승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첫 솔로 투어 'SEUNGRI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FINAL IN SEOUL'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논란이 불거졌을 때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못했다. 부끄럽고 후회스럽다. 모두 나의 불찰이다"라고 사과를 전달했다.

이날 승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최근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그렇지 않으면) 콘서트 내내 불편하실 것 같아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유명인인 만큼 앞으로 더욱 깊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경솔했던 점 사과드린다"면서 머리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