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간부 공무원 "이XX, 인마…" 폭언·욕설 논란

2019-02-19     최우성 기자

경남 창원시 간부공무원이 직원에게 수시로 거친 말과 욕설을 한 소식이 알려졌 직원들 반발이 흘러나오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창원시에 의하면 박모(59·4급) 도시개발사업소장이 이모(54·6급) 주무 계장에게 여러 차례 폭언 뿐 아니라 욕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계장은 앞서 지난 13일 조퇴를 하고 주말을 제외한 4일째 휴가를 내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 계장은 한 매체와 앞서 전화인터뷰에서 박 소장이 승진·부임한 지난달 7일 이후 매일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고 고백한 상황이다.

이에 의하면 또한 보고자료나 회의자료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 XX, 저 XX, 인마"란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분이 나쁠 때면 "이 XX, 뺨을 때려버릴까"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고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