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와 공방 벌이던 류지혜 "수면제 28일치 받았다" 무슨 일?

2019-02-19     이지연 기자

전 남자친구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와 '낙태 수술'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던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썼다.

19일 류지혜(3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이제 죽어. 고마웠어. 난 진짜만 말한거고 그게 다야. 스틸녹스 28일치 받았어 안녕"이라고 썼다.

류지혜는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냥 내 벌이라 생각할게"라고 전달했다

그는 이어 "왜 여자는 낙태하고도 왜 여자는 새아빠한테 성희롱 당하고도 말 못해? 왜 떳떳하지 못해? 그게 이상해?"라고 질문했다.

이어 "내 인생은? 나는?"이라며 "행여 산다면 나는 앞으로 그렇게 안 살아 X친새끼야"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