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양식에 공업용 포르말린"?.. 전국 유통 소식에

2019-03-18     주영은 기자


전북 고창의 한 장어양식장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된 공업용 포르말린을 사용해왔다는 신고가 들어온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결국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에 의하면 고창군 아사면의 한 장어양식장 주인 A씨(63)가 양식장에서 공업용 포르말린을 사용했다는 전직 종업원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종업원은 “주인이 양식장 수조와 물탱크 등을 청소할 때 포르말린을 쓰라고 지속적으로 지시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도 “소독과 청소용으로 포르말린을 물에 타서 썼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