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거푸집 붕괴 사고..근로자 3명, 25m높이 추락사

2019-03-19     주영은 기자

경북 안동의 한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고 노동자 3명이 2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낮 12시40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조성공사장 5층에서 근로자 A 씨(50), B 씨(50), C 씨(39)가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고는 A 씨 등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또한 이들은 콘크리트가 뿌려진 자리를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에 거푸집이 무너지며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