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 출국금지, 피의자 전환.. 해외주재 부인 소환 조율

2019-03-19     최우성 기자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이 출국금지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윤 총경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19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 총경은 이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앞서 지난 2016년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승리 사업 파트너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가 개업한 라운지클럽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 수사상황을 유씨 쪽 부탁을 받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