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륵사지 석탑 23일 완전한 모습 공개 관심 집중

2019-03-21     송정은 기자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해체 수리와 주변 정비를 마치고 오는 23일 완전한 모습을 공개하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1998년 구조진단 결과 일제 강점기 덧씌운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체 수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익산시는 수리를 마친 석탑의 모습은 가설시설물에 가려져 있었으나 이번 공개는 20년 만에 미륵사지 석탑의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고 설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