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총 압수수색…김영배 전 부회장 횡령 혐의 소식

2019-03-26     이성훈 기자

경찰이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전직 부회장의 억대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이 단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경총 등 2곳에 수사관 1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영배 경총 전 상임부회장이 자녀 학자금 등을 위해 경총 공금 수천만원을 포함, 수억여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