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총 압수수색.. "전 부회장 횡령 수사" 결과는?

2019-03-26     최우성 기자

경찰이 전직 부회장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한국 경영자총연합회를 압수수색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서울 마포구에 있는 경영자총연합회 본사와 김영배 전 부회장의 자택에 수사관 15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자료를 확보했다고.

경찰은 3시간 압수수색으로 2∼3박스 분량의 회계자료와 업무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에 의하면 경총의 전직 상근부회장이었던 김 씨는 재직시절 공금을 빼돌려 자녀 학자금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