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경찰견 레오 만나 눈물까지.. "돈없어 살붙이 떼어내"

2019-04-01     이성훈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과거 생활고를 이유로 떠나보냈던 옛 친구 경찰견 레오와 다시 만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 강형욱과 멤버들이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를 찾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강형욱은 멤버들에게 레오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친구다. 내 아픈 부분이자 잊고 싶은 기억”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훈련사라는 직업이 가난하다. 훈련사가 되고 첫해에 월 5만 원을 벌었다”고 전했다

또한 “적은 수입 때문에 재정적으로 많은 걸 포기했다. 내 살붙이를 하나 떼어내야 했는데 그때 레오를 떼어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