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교통사고 고백.. "근육 찢어져 내 행방 추적하는 이들도 있어"

2019-04-12     최우성 기자


장자연 사건을 제보한 배우 윤지오가 교통사고 피해를 고백한 사연이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지오는 앞서 11일 JTBC ‘뉴스룸에서 고 장자연 사건 관련 제보 이후 석연치 않은 교통사고를 두 차례 당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큰 교통사고가 두 번이나 있었다. 사고로 근육이 찢어졌고 염증이 생겼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일주일에 네 번씩 치료를 받았다"면서 "책을 쓴다고 하자 내 행방을 추적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전달했다

이어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공격도 받았다. 서른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윤지오는 이어 “나는 증언자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조사됐는지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언론에 나와서 정확한 조사를 촉구하는 것 밖에 없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