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 챌린지' 동참

지진으로 인한 상처 하루빨리 치유되길... 밀양시민들도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 당부

2019-04-16     최우성 기자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진으로 여전히 아픔을 겪는 포항시민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캠페인에 16일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017년 발생한 지진으로 상처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5일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지쳐 있는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훌훌 털어내고 아픔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밀양시민들도 이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에 따른 촉발 지진이란 발표 후 '손해배상과 지역재건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