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수치심 느꼈다

2019-04-24     주영은 기자

임이자, 수치심 느꼈다

임이자 의원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던 중 문 의장이 두 손으로 한국당 임이자 의원의 양 볼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문 의장을 고소·고발하는 한편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문 의장은 이에 저혈당 쇼크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당은 이날 문 의장의 신체 접촉이 성희롱·성추행에 해당하는지 법률 검토를 거쳐 고소·고발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