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간헐적폭식,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

2019-04-30     주영은 기자

홍현희 간헐적폭식,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

홍현희 간헐적폭식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홍현희가 출연해 간헐적단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이외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법이다.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3~5번 정도 아침을 걸러서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한다. 주 2회 단식하는 방법과 하루 8시간 이내에 식사를 마치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8시간 동안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은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또 나뉘는데,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은 아침 7시 첫 식사 후 오후 3시에 마지막 식사를 마쳐야 한다. 저녁형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식사가 가능하다.

간헐적 단식은 간헐적 폭식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간헐적 단식은 무작정 굶는 게 아니다. 16:8법칙에서 16시간 공복 상태일 때 간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 식사량도 하루 1500kcal로 제한해야 하므로 점심·저녁에 각 750kcal씩 먹어야 하는 셈이다.

5:2법칙에서 유의할 것은 24시간 공복 후 먹는 화요일·목요일 저녁 식사량은 700kcal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오랜 공복 뒤에 폭식하면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간헐적 폭식’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