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45억 기부 "전혀 아깝지 않다"

2019-05-21     주영은 기자

션 45억 기부 "전혀 아깝지 않다"

션 45억 기부가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션은 과거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지금까지 기부한 거액의 기부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금까지의 기부 금액이 약 45억인데, 이 정도의 금액이 될 거라고 생각했냐?"라고 질문하자, 션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나눔은 하루 만 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에서 매일 행하면 그때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금까지 기부 금액이 무려 45억 원인데 아깝다는 생각 안 했냐"고 묻자 션은 "돈이라는 게 가장 값어치 있게 쓰일 때 돈 아니냐. 충분히 값어치 있게 쓰인다고 생각한다"며 "'45억 원으로 뭘 했으면 더 행복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