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재로 아파트 주민 20여 명 긴급대피 소동

2019-05-29     주영은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한밤 중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8일 11시 15분쯤 부산시 서구의 20층 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잠자리에 들었던 주민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해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신이 잠든 사이 현관 출입문 신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