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송혜교, 맑은 공기와 같아요~"

2009-10-25     김기동 기자

톱 탤런트 송혜교씨가 팬들이 생각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연예인으로 뽑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5일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에 따르면, 최근 쇼핑몰을 방문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맑고 깨끗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송혜교씨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2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198명(69.7 %)이 송혜교가 가장 맑고 깨끗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연예인이라고 답했다. 이어 청순한 이미지의 손예진씨가 2위(59명, 20.7%)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윤종신꽃배달 정지철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송혜교씨에 대한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덧붙여 설문에 참여한 팬들이 송혜교씨에게 맑은 공기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정화녀'라는 애칭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송혜교씨가 '정화녀'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많은 작품들을 통해 열연을 펼친 것에 대해 팬들이 잊지 않고 귀한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시에 최근 설문 조사 기간 중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산세베리아', '벤자민', '팔손이'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막강한 '송혜교 표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가장 민감한 광고계의 한 관계자도 "송혜교의 가장 큰 매력은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똑같이 작용해 글로벌 모델로 활동을 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씨는 최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와 서울 청담동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되는 등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