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장 잘 담글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라

2009-11-21     이성훈 기자

가수 이효리(30)씨가 김장을 가장 잘 담글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21일 음악 포털사이트 <벅스>에 따르면, 최근 '김장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41%의 지지를 얻은 이효리씨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본업인 가수 활동보다는 예능 프로그램 및 CF모델 등의 활동이 더 두드러져 일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편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한국의 섹시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위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가정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세경씨가 선정됐다. 신세경씨는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풍기는 묘한 마스크로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음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씨와 배우 김정은씨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방송<(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면서 달콤하고 감미로운 음악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김정은씨는 영화 <식객:김치전쟁> 촬영에 한창이라고 한다.

이밖에 5위는 신세경씨와 함께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열연하고 있는 황정음씨가, 6위는 톱스타 장동건씨와 사랑에 빠진 배우 고소영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