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가인과 달콤한 스키장 스킨십에 함박웃음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결혼..."좌충우돌 스노우보드 도전기, 기대하세요"

2009-12-12     김기동 기자

꼬마 커플 조권-가인씨 부부가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찾아 달콤한 스킨십을 나누는 귀여운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결혼 이후, 처음으로 스키장을 찾은 두 사람이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따뜻한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따뜻하고 근사한 호텔 투숙을 꿈꾸던 두 사람이 스키장 한복판에 세워진 자신들의 컨테이너 신혼집을 발견하고는 잠시 절망을 했지만, 어디든지 이동하는 컨테이너 신혼집의 특별함에 뿌듯해 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본격적으로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슬로프로 이동하자, 스노우보드를 '한 번' 타 본 경험이 있는 남편 조권씨는 한 번도 스노우보드를 타보지 않았던 가인씨에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직접 강습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접해본 스노우보드를 두려워하던 가인씨가 조권씨에게 의지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면서 두 사람은 더욱 보드 강습에 열과 성의를 다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어설픈 조권씨의 강습에 진도가 늘지 않자 결국 두 사람은 현장에서 보드를 타던 강사에게 부탁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드를 배우면서 조금씩 정을 더욱 두텁게 나누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 외에도 조권씨는 '우결 부부 청백전'에서 숨겨왔던 운동실력을 뽐내면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12일 오후 5시 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데일리중앙 김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