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머피 사망... 전 세계 팬들 애도 물결

2009-12-21     이지연 기자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머피(만 32년 1개월)가 20일(현지시각)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 사실이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전 세계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머피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들은 전 남자 친구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이 오늘 빛의 일부를 잃었다"고 슬퍼했다.

고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린제이 로한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브리트니 머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그가 평안하길 빈다"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그의 할리우드 동료들은 "머피는 훌륭한 재능과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배우였다"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가수 제시카 심슨은 "브리트니 머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빛나는 존재였다. 그녀의 미소는 전염성이 강했다"며 "내 기도가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국내 팬들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며 "올해에는 국내외로 별들이 많이 지는 것 같다"며 머피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