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깜짝 고백, 10명의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았다?!

2009-12-22     한소영 기자

여성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씨가 방송 중 10명의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그는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얼마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솔직하게 말하자면, 열 손가락은 넘어 간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진행자인 강호동씨가 '그 분들 중 단 한 번도 마음이 흔들렸던 적이 없었냐'고 물었고, 태연씨는 "딱 한 분의 대시에는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었다"고 당당하게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태연씨는 이날 자신에게 대시를 한 남자 연예인들 가운데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겼던 충격적인 사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씨는 지난 회 '강심장'에 출연해 '소녀시대' 리더에서 하차했다고 밝혀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