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박대기 기자, 폭설 관련 취재 눈길

2010-01-04     이지연 기자

KBS 박대기 기자의 취재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박대기 기자는 서울의 대설주의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박대기 기자는 어깨와 머리에 눈이 쌓이면서도 기상특보 관련 보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상에는 이후 박대기 기자가 실시간으로 눈이 쌓여가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박대기 기자의 어깨와 머리에 눈이 쌓이는 모습을 보면서 리얼한 현장 상황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좋은 소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애정어린 글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상에는 '청담동 스키', '스노우 체인' 등 폭설 관련 검색어가 랭크됐다.

한편, 기상청은 "4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경기 등의 대설경보를 해제했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5일에도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출, 퇴근길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