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조한선, 예비신부 공개

2010-01-05     이지연 기자

9일 결혼식을 거행하는 조한선씨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조한선씨의 예비신부인 정해정씨는 현재 미술 대학원생이다. 두 사람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2010년 첫 스타웨딩의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바쁜 일정에 결혼준비를 하면서도,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이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결혼 후에도 서로를 위해 마음의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예비 신랑 조한선씨는 "영화 촬영 등 일이 바빠 예비 신부를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무엇보다 떨린다. 결혼식을 기다리는 지금이 너무나도 즐겁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백윤식씨, 사회는 김수로씨가 맡기로 했다. 아울러 축가는 왁스가 부른다. 

한편, 조한선씨는 결혼식을 마친 뒤 짧은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12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