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해명... "배준렬과는 베스트 친구"

2010-01-06     이지연 기자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진 한 장을 올려 3인조 남성그룹 몬스터 리더 배준렬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고은아(21)씨가 6일 적극 해명에 나섰다.

그는 앞서 미니홈피에 배준렬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그 밑에 "사랑하는 내 B.F 준려리~♡ 너 표정 익살스러워 ㅋㄷ"라고 적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B.F가 보이프렌드(남자친구)의 약자라며 둘 사이를 연인 사이로 추측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자 고은아씨가 다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사실 관계를 해명하고 나선 것.

그는 "이런 결과를 낳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던 사진 한 장이 스캔들이라는 주제로 기사가 나왔다"며 "솔직히 너무 속상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기사가 나오면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사이가 어색해진다는 것을 모르나 보다"며 해당 기사를 올린 일부 언론에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그러면서 "전 제 우정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하기에 그런 의혹(열애설)을 받는 게 불쾌하고 속상하다. 부디 저희 둘의 우정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배준렬씨 소속사 쪽도 둘 사이를 연인이 아닌 절친 사이라고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