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vs 2PM, 2010년 연예계 판세 예상 시나리오 공개

2010-01-07     이지연 기자

7일 방송된 'tvN ENEWS'가 새해를 맞아 연예계의 판세를 전망해본 결과, 가장 주목해 볼 예상 시나리오로 '빅뱅과 2PM의 아이돌 대격돌'을 선정했다.

지난 2009년 가요계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눈부셨던 한 해였다. 특히, 걸그룹의 열풍 속에서도 남자 그룹의 자존심을 지키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2PM은 2009년 최고의 그룹으로 뽑히기에 손색이 없었다.

방송에서는 그 동안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최고 아이돌 그룹간의 가요계 맞대결을 올해 예상되는 최고의 연예계 이슈로 꼽고 다각도에서 심층 분석했다.

두 그룹의 음악과 댄스, 패션 스타일은 물론, 광고와 앨범판매량을 기초로 산업적인 측면까지 비교 분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빅뱅이 올 해 컴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0년 두 그룹간의 정면 충돌은 피할 수 없다.

한편, 이 외에도 시민들이 생각하는 두 그룹간의 승자 예측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내놓는 분석과 전망을 통해 올 해 마지막에 웃게 되는 그룹은 누가 될지도 예상하는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