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부분개편... 구하라·박준규 하차, 개그맨 집중 투입

2010-01-09     김기동 기자

MBC <일밤- 헌터스>의 구하라씨와 박준규씨가 '일밤' 새 코너 '에코하우스'에서 동반 하차한다.

'일밤' 제작진은 최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구하라와 박준규가 1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박명수 등 개그맨을 투입해 개그맨 위주로 체제를 단행한다"고 '에코하우스'의 개편 내용을 밝혔다.

박명수씨와 함께 새로 투입되는 멤버는 박휘순·유상무·장동민씨 등 모두 개그맨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존 멤버 이휘재·천명훈·김태우씨 등과 함께 친환경 집인 에코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개편 이유와 관련해 "팀워크를 위해 서로 친분이 있는 MC들을 모으다보니 개그맨 위주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휘순·유상무·장동민씨는 이미 녹화를 끝내고 10일 방송 예정인 '에코하우스' 2회 분부터 출연한다. 박명수씨는 다음주께부터 녹화에 합류해 4회 분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