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이리스' 재방송 수입만도 10억원?

2010-01-11     이지연 기자

톱스타 이병헌(39)씨가 자신이 주연한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 재방송 만으로도 수억원대의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주연작 KBS 2TV <아이리스>를 통해 9억원이 넘는 재방송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스>는 주말마다 재방송이 편성돼 이병헌씨는 출연료의 20%를 추가로 지급받았다. 회당 2000만원에 해당하는 수치로 4억원에 이르는 돈을 더 받은 셈이다.

케이블방송인 OCN에서도 <아이리스>가 재방송되면서 이병헌씨는 여기서도 회당 850만원씩, 모두 1억7000만원을 받았다.

방송 당시 숱한 화제를 뿌렸던 <아이리스>는 현재 KBS 드라마와 월드에서도 재방송되고 있고, 다른 케이블방송에서도 재방송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병헌씨는 재방송 출연료만으로도 10억원의 수입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