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지붕킥' 3월19일 종영... 후속작에 유리 주연 확정

2010-01-12     이지연 기자

최근 '빵꾸똥꾸' 등의 유행어로 화제를 낳았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오는 3월 19일 막을 내린다.

'지붕킥'은 애초 종영 예정일에서 2주 연장해 3월 19일 종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제작진이 12일 밝혔다.

이 시트곰은 이순재·정보석·오현경·신세경·황정음·최다니엘 등 배우들의 열연과 파격 변신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역배우 서신애·진지희양의 '빵꾸똥꾸'라는 신조어는 정치권에까지 논란이 될 정도로 큰 화제를 뿌렸다.

한편 '지붕킥' 후속으로 세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새 시트콤이 방송 예정이다. 배우 예지원·최여진씨와 소녀시대 유리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