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코 수술에 얽힌 비화 깜짝 공개

2010-01-13     한소영 기자

방송인 현영(33)씨가 코 성형수술에 얽힌 비밀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석해 "패션쇼 무대에 선 뒤 코 재수술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현영씨는 당시 패션쇼 스케줄을 깜박한 채 코 수술을 받았다. 회복기간이 필요했지만 미리 잡혀있던 일정을 기억해낸 현영은 패션쇼에 부랴부랴 참석했고 결국 워킹 충격에 보형물이 이탈했다는 것.

근는 "무사히 쇼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는데 갑자기 동료 모델이 소리를 질렀다"며 "패션쇼에서 높은 하이힐을 신고 힘차게 발을 내딛으며 워킹을 하자 그 충격으로 코 안에 있는 보형물이 옆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

결국 그는 그날 패션쇼가 끝나자마자 다시 병원을 찾아 재수술을 받았뎐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분은 14일 밤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