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인터넷 영화 '인플우언스' 주연 발탁

2010-01-20     한소영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39)씨가 드라마 '다모'의 이재규 감독과 손잡고 인터넷 영화에 도전하다. 인터넷 영화 <인플루언스>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

영화 제작사인 리얼라이즈픽처스는 20일 이 같이 밝혔다.

영화 <인플루언스>는 1907년부터 2010년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들이 펼치는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6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

이재규 감독의 영화 데뷔작으로 <베토벤 바이러스>를 쓴 홍진아 작가가 다시 각본을 맡아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영화는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