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올해 새 일자리 334개 창출 계획

'2010 일자리 만들기 프로그램' 발표... 주요사업 연계한 일자리 창출

2010-01-22     최우성 기자

관세청은 22일 정부의 올 한 해 최우선 국정운영 목표인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2010년 일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지난해 거둔 일자리 창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34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62명)', '원산지표시단속(25명)', '공항 외국어전문 도우미(Green Cap, 27명)' 등 주요사업과 연계한 총 114명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또 행정인턴 채용(80명), 공무원 임용전 실무수습(140명) 등 공공부문 채용 인력을 활용해 총 2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특히 구직자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주요사업 관련 채용은 설 명절 이전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재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