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공대위, 내일 시민사회 및 정계 원로 간담회

2010-02-09     김주미 기자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이명박정권·검찰·수구언론의 정치공작분쇄 및 정치검찰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시민사회 및 정계 원로 간담회 10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마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열리는 간담회는 한 전 총리에 대한 재판진행 상황 및 현안 관련해 각계의 고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한명숙공대위 양정철 대변인이 전했다.

이해찬 한명숙공대위 상임대표, 한명숙 전 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가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사회에서 한승헌 변호사, 김상근 목사, 효림 스님, 이선종 교무, 이창복 시민행동 대표, 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주간, 양길승 성수의원 원장, 정동익 전 동아투위 위원장, 이시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계에서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유인태 전 국회의원,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유원일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두번째 공판이 오는 26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