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거성쇼> 탄생비밀 깜짝발언... "M본부가 버린 것"

2010-02-20     김기동 기자

인기 개그맨 박명수(사진·39)씨가 <거성쇼>의 탄생 비밀에 대해 "M본부에서 버린 것"이라고 깜짝 발언했다.

박명수씨는 자신이 중심이 돼 진행을 맡게 된 SBS E!TV <거성쇼>의 첫 방송을 탄 19일 방송에서 <거성쇼>가 어떻게 만들어졌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방송은 그의 초대를 받은 김영철, 김현철, 황현희,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씨 등 5명의 MC들 한 자리에 모여 박명수씨와 함께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때 한 MC가 <거성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묻자 박명수씨는 "똑똑한 PD 한 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며 제안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성쇼>가 만들어 지게 된 배경과 관련해 "<거성쇼>는 M본부에서 버린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거성쇼>라 하니깐 토크쇼인 줄 알더라. 하지만 난 아직 토크쇼를 진행 할 만한 능력은 못 된다"라고 말했다.